Those were the days

옛날의 추억이 떠올라 눈물이 글썽이게 만든 노래..

지인이 보내준 노래 Those were the days 라는 노래였다... Mary Hopkin라는 가수가 불렀다는데, 첨 들어본 노래이다. 듣다보니, 옛날의 추억들이 한순간에 스쳐간다.. 그리운 사람이 보고 싶다. 순수한 맘으로 열정을 불태운 그 시간들이 떠오른다.....
짧은 영어지만, 나만의 언어로 한글로 번역해 봤다...

 

 

 

옛날, 한 술집이 있었지.
우리가 술잔을 높이 들며 나누었던 그 곳.
같이 웃으며 보낸 시간들이 생각나...
온갖 위대한 일들을 하리라 생각했었지.

내 친구야, 그때 그랬었지
영원할 것이라 여겼고..
한없이 노래하고 춤을 출 수 있을 거라고..
우리가 선택한 대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...
싸우고 싸워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....
우린 젊으니까, 우리만의 길을 갈 수 있을 거라고....

 

 

그런데 세월은 바빴고, 우리도 정신없이 보냈구나.
별처럼 빛나던 그 정신은 잃어 버렸네.
어쩌다 술집에서 너를 다시 보게 된다면,
우린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자구나.

내 친구야, 그때 그랬었지
영원할 것이라 여겼고..
한없이 노래하고 춤을 출 수 있을 거라고..
우리가 선택한 대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...
싸우고 싸워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....
그때 그랬었지, 그래, 그때 그랬었지...


 

 

오늘 밤, 난 그 술집 앞에 있었어.
예전 같은 것이 아무것도 없더구나.
유리에 비친 낯선 사람을 보았다.
그 외로운 여인이 나란 말인가..

내 친구야, 그때 그랬었지
영원할 것이라 여겼고..
한없이 노래하고 춤을 출 수 있을 거라고..
우리가 선택한 대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...
싸우고 싸워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....
그때 그랬었지, 그래, 그때 그랬었지...

 

귀에 익은 웃음소리가 문 넘어 들렸다.
너의 얼굴이 보이더구나. 그리고 날 부르는 너의 목소리를 들었지.
오 내 친구야, 우리는 나이만 먹었지 철은 아직 들지 않았나봐
우리 가슴 속에 꿈들은 아직 그대로니 말이야.

내 친구야, 그때 그랬었지
영원할 것이라 여겼고..
한없이 노래하고 춤을 출 수 있을 거라고..
우리가 선택한 대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...
싸우고 싸워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....
그때 그랬었지, 그래, 그때 그랬었지...

Posted by 작은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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