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양식을 한다는 것은 정말 큰 신념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.

떼로 죽어나가는 상황에서도 항생제 조금만 쓰면 정말 신기하게 딱 멈춘답니다. 이런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참 힘든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.

 

그런데도,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어를 8년간이나 묵혀둔 고집쟁이 "물고기들의 고향" 분들이 이번에 새우도 양식하셨답니다.

 

다만, 아직 여러가지 여건상 무항생제 인증을 받지는 못했답니다. 이제 막 신청에 들어 갔다는 군요. 몇개월 후에는 무항생제 인증마크가 나올 거랍니다.

 

그러니, 조사장님의 인격에 대한 신뢰가 있는 분들만 사서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ㅎㅎㅎㅎ 무항생제 인증마크가 나오고 나면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겠네요. 뭐든 유명하지 않을 때 먼저 알아두는게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. ㅋㅋㅋㅋㅋ

 

 

요것이 항생제를 전혀 주지않고 키운 새우랍니다.

 

 

큼직막하게 잘 컸네요.

 

 

새우 한마리 무게가 21g입니다.

한참 자라고 있는 상태에 잰거라 점점더 무거워 질거라고 합니다.

 

가격이 1kg에 택배비 포함해서 3만3천원 이라는 군요.

보통 1kg을 사면 45마리정도가 들어 간다고 합니다.

 

저는 참 좋은 이웃을 둔 것 같습니다.
훌륭하신 분들 덕분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구할 수 있으니까요..

 

물고기들의 고향팀 화이팅!!!

 

아래 동영상은 새우양식장 전경이라고 합니다.

참 깨끗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Posted by 작은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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